우영우 변호사와 학습 - 너와 나의 세계

우영우 이야기는 학습에 대한 이야기같다. 우영우가 학습하는 과정, 우영우의 주변인물이 학습하는 과정, 시청자가 학습하는 과정을 절실하게 드러낸다.

공감각(SYNESTHESIA)자는 소리에서 색을 보고 빛에서 소리를 듣고 맛을 보고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감각이 남들보다 잘 연결되어 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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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학습은 과거에 학습한 내용을 추후에 학습하는 다른 내용에 활용한다는 의미이다. 서로 다른 지식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일까.

내가 우영우 변호사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내가 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닮아있는 만큼 우영우 변호사와도 닮아있는 것 같다. 비장애인이라고 해서 장애인과 공감할 수 없는 것도 아니며 거꾸로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같은 비장애인이라고 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장애인이라고 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어차피 나와 너는 다른 세계다. 그러나 너무나 닮아있고 너무나 연결되어 비슷한 세계다.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고 그 사람과의 연결고리를 포착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