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걸 멈출 수 없다. - 계속 해보고 싶다

많은 유저 분들이 피드백을 해주셨고 인터뷰에 참여해주셨다.

솔직히 말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제품을 만들 시간이 없다. 평일 근무시간(?) 8시간동안 액셀러레이팅 세션이 꽉 차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은 퇴근하고도 시간을 내고 주말에도 시간을 내고 아무튼 그냥 쉬지 않고 있다.

쪼개고 쪼갠 시간으로 10명 이상의 유저와 인터뷰 했다.

64명 이상의 피드백을 받았다.

비움의 전용 메일 서버와 전용 메일 서버의 특별한 기능들을 공개하기 전에 먼저 gmail 클라이언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내가 만들고 싶은 기능이 아니라 고객이 지금 원하는 기능을 만들고 싶었다.

**‘이제 좀 집중좀 해라, 자꾸 다른 MVP 만들고 쉽게 식는 모습 보여주지 말고 제대로 집중하는 모습 보여줘라’**는 조언을 세 네분에게 받았다.

사실은 여러 개의 MVP를 출시하고 공개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별로다, 해봤자 뭐하냐’는 의견을 들은 적도 있었다.

뭐가 됐든 끝까지 밀어붙여보라는 조언도 있고, 진짜 좋은 아이디어나 팀원을 만날 때까지 피보팅해도 괜찮다는 조언도 있었다.

분명히 둘 다 좋은 조언이며, 둘 다 일리있는 조언이다.

그러나 어떤 순간에는 내맘대로 해야만 한다.

남의 의견을 잘 듣는 게 모든 순간에 능사는 아닐 것이다.

그러니 나는 만드는 걸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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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까지 출시하시는 자체가 힘든 과정인데 그걸 몇 번이나 해내신 게 제 눈엔 대단해보이기만 하네요…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장하시는 다운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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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아님, 과찬이십니다! 사이트 가입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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