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Pie, Pros & Cons를 응원하고, 자주 들어오는 이유

저는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고 싶어 아무 생각 없이 훌쩍 유럽으로 떠난 경험이 있는데요. 물론 여러가지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여서 완벽하게 실패하고 돌아왔어요. 돌이켜 생각하면 그때는 지금에 비해 할 수 있는게 너무나도 없었어요 그때와 비교해서 지금은 엄청나게 대단해졌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그렇지는 않지만요

한국에 돌아와서는 “나는 다시는 개발 관련 직업을 얻기는 어렵겠다”고 혼자 생각해서 쿠팡맨을 지원하기도 했어요 그 당시에는 그냥 이름하고 전화번호만 넣으면 얼마 안되어 바로 시작하라고 전화가 계속 오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한국에 돌아왔을 때 기존에 만들었던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도 다시 하고 좋은 동료들과 나중에는 모 대기업이 인수한 프로덕트를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그 후에도 몇가지 재밌고 나름대로 성공적인 프로덕트를 만들었지만 결국 에는 창업자만 좋고 저에게는 생각보다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더라구요. 잠시 뿌듯하고 말았어요.

동료들과 직장인으로서의 개발자를 은퇴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는데요 아마도 창업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아직은 남았던 것 같아요. 물론 과감함이 사라졌는지 쉽게 관두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렇게 직장인으로의 개발자 생활을 계속 하고 있는데 애플파이의 개발 과정을 보니까 저도 예전에 그렇게 무모했었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모함이라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예전의 제가 생각났어요. 물론 다운님께서 무모하다는건 아니고 제가 그랬다면 무모하다 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다운님께서 주신 피터레벨의 글 중 몇가지를 자세히 읽어봤는데 Why I'm unreachable and maybe you should be too 에 있는 맨 위의 글 중 피터레벨의 하루를 적은 부분이 있어요

24시간은 정말 짧고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지나갈 수록 마음에 있던 불씨가 자꾸만 사그라드는걸 느끼게 되는데요 다운님의 활동과 피터레벨의 글들이 다시 사이드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아마도 저의 사이드 프로젝트는 아주 큰 성공을 하기 어렵겠지만 다운님의 애플파이처럼 작은 MVP가 꼭 필요한 사람을 만나서 빛을 보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지금은 리모트로 일을 한지 만 4년차가 되었는데 코로나 이전에 출퇴근 시간이 너무 아까우니 가족들과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관두고 리모트를 할 수 있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그 당시에는 코로나가 발생해서 많은 회사가 리모트를 도입할줄은 몰랐는데요. 예상했다면 그렇게 막 관두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저는 좋은 기회가 된다면 되도록이면 정말 소수의 사람들과, 재밌는 프로젝트들로 유저들을 만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 길을 먼저 걷고 있는 다운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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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돌아와서는 “나는 다시는 개발 관련 직업을 얻기는 어렵겠다”고 혼자 생각해서 쿠팡맨을 지원하기도 했어요 그 당시에는 그냥 이름하고 전화번호만 넣으면 얼마 안되어 바로 시작하라고 전화가 계속 오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한국에 돌아왔을 때 기존에 만들었던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도 다시 하고 좋은 동료들과 나중에는 모 대기업이 인수한 프로덕트를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그 후에도 몇가지 재밌고 나름대로 성공적인 프로덕트를 만들었지만 결국 에는 창업자만 좋고 저에게는 생각보다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더라구요. 잠시 뿌듯하고 말았어요.

ㅠ.ㅠ

다운님께서 주신 피터레벨의 글 중 몇가지를 자세히 읽어봤는데 Why I’m unreachable and maybe you should be too 에 있는 맨 위의 글 중 피터레벨의 하루를 적은 부분이 있어요

그렇게 다들 피터레벨의 매력에 스며드는 겁니다…

지금은 리모트로 일을 한지 만 4년차가 되었는데 코로나 이전에 출퇴근 시간이 너무 아까우니 가족들과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관두고 리모트를 할 수 있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그 당시에는 코로나가 발생해서 많은 회사가 리모트를 도입할줄은 몰랐는데요. 예상했다면 그렇게 막 관두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가족을 위하는 모습이 멋져요!!

저는 좋은 기회가 된다면 되도록이면 정말 소수의 사람들과, 재밌는 프로젝트들로 유저들을 만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하는 일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일이 되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