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간 60편의 글을 써서 좋았다

해야하는 일이 있다고, 창업하고 싶다고, 퇴사하고 싶다고… 이야기 꺼내는 것이 조금은 두려웠다. 엉성한 MVP를 출시해보고 돌아온 유저의 반응에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매 순간순간의 선택지와 미래예측이 때때로 불안했다.

부끄러움, 두려움, 불안, 그 너머의 세계를 만나기 위해서 계속해서 글을 썼다. 내가 이렇게 두려움에 떨고 있더라도 한 발자국 내딛을 용기정도 있다고 말하기 위해서 글을 썼다.

조용해지지 않기 위해서, 단 한 명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글을 썼다.

나는 조용해지지 않으려 한다. 내가 뱉은 모든 말이 그럴싸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내가 잘못됐으면, 분명 나를 지켜봐주는 멋진 당신이 날 고쳐줄 수 있을테니까. 그러면 내가 마침내 당신과 이야기할 수 있을 테니까.

나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보겠습니다.

2022-08-17 20.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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